1. 일본 수산물 7월 중국 수출액 23% 감소…홍콩도 11% 줄어(종합)

일본이 7월 중국에 수출한 수산물 총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2% 줄어든 77억엔(약 6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대중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중국이 7월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2. 中 부동산 개발업체 줄파산 위기 내몰렸다…"매우 드문 일"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사태 이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이어지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민간 부문 상위 50개 부동산 개발업체 중 34곳이 지난 1일 기준 달러 발행 채권을 연체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줄지어 파산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3. 업무상 개인정보 알아내 사적이용하면 형사처벌

업무상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 사적 유용도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법은 업무상으로 알게 된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유용한 점이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하도록 했습니다.

 

4. ‘계곡살인’ 무기징역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못 받는다

남편을 계곡에 뛰어들게 해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보험사를 상대로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박준민)는 5일 이은해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현 신한라이프)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이은해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험계약의 수익자이자 계약자인 이은해가 고의로 피보험자인 남편 윤모씨를 해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 약관에 따라 이은해에 대한 보험금 지급의무가 면책됐다”고 판시했다.

 

5. 교사 63%가 ‘우울 증상’…16% “극단선택 생각해봤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이 지난달 16∼23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를 실행한 결과 교사 24.9%가 경도 우울 증상을, 38.3%는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녹색병원에 따르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같은 연구에서는 심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8∼10%였다. 교사의 우울 증상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4배가량 높은 셈이다.

 

 

출처: news.naver.com

1. ‘수술실 CCTV 의무화’ 앞두고 헌법소원…현장은 ‘혼란’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새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규정이 모호해 시행 전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이 조항이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7년 전, 안면윤곽수술을 받던 중 과다출혈 등으로 사망한 고 권대희 씨. 당시 수술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사고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2.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기아, ‘초록여행 전주사무소’ 개소

기아가 전북 지역 장애인 가정의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아는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소재) 야외마당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3. [오늘날씨] 체감온도 33도, 후텁지근한 늦더위 기승… 경기·강원 소나기

화요일인 5일은 낮 최고기온 32도,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경상권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면서 “서쪽 지역엔 30도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4. ‘아이폰15’에 라인업 변화?…‘울트라’ 모델 추가되나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 맥스보다 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트라’라는 라인업의 명칭은 그간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명이었던만큼 더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해외 IT매체 등에 따르면 IT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해 ‘아이폰15’ 라인업에서 프로 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5. 전면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9월15일 시행된다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 시행된다. 지난 3월14일 공포 이후 6개월 만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법 시행에 발맞춰 시행령 개정도 추진했다. 5일 개인정보위는 국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공공기관의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정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news.naver.com

1. 서울광장 지하 숨겨진 공간 40년 만에 공개

서울시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서울광장 13미터 아래 숨겨져있던 3,182㎡ 크기의 지하 공간을 40년 만에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공간 규모는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는 335미터에 달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8~23일까지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2. "근거없는 외압 의혹 제기"…군인권센터 상대 5000만원 손배소송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겸 인권위 상임위원이 군인권센터 및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긴급 구제 안건을 다루는 인권위 임시상임위원회와 관련해 근거없이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 전 수사단장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3. 가상화폐 투자 빙자 1100억 편취 다단계 조직 검거

자신들이 만든 코인을 해외거래소에 상장한 뒤 국내 유명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되면 코인 가격이 급등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 천명으로부터 1100억 원을 수신·운용한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5일 다단계 조직을 통해 투자업체를 홍보한 뒤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3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로 22명을 검거해 총책 A(50대) 씨 등 11명을 구속했다.

 

4. 7억대 마약 밀수 시도한 고딩…“유럽 마피아 아들이 시켰다”

해외에서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18)군의 변호인은 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며 “추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5. 자리 안 바꿔줘서…여교사 폭행해 기절시킨 남고생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자리를 안 바꿔줬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남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여교사 B씨의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당시 A군은 제비뽑기를 통해 자리 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희망한 자리에 배정되지 않자 B씨에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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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포구청장, 서울시에 "난지도 오욕 반복 안돼…전쟁 불사"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4일 상암동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을 확정한 서울시를 향해 "마포구는 서울시민의 쓰레기장이 아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현재 운영 중인 상암동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96m 세계 최고의 쓰레기산이라는 난지도 오욕의 세월을 다시 반복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 후배 여성 변호사가 남친과 한 카톡 내용 몰래 빼돌린 30대 변호사 징역형

후배 여성변호사가 남자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몰래 빼낸 30대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37)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수습변호사였던 B씨가 컴퓨터의 카카오톡 메신저를 로그인한 상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B씨가 남자친구와 나눈 3개월치 대화 내용을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옮긴 혐의를 받는다.

 

3. 청주 아파트서 50대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법 조사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25분께 청주시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노동자 A(53)씨가 지하 2층 환기실로 진입했다가 3.3m 아래 지하 3층 바닥으로 떨어져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전날 결국 숨졌다.

 

4. 부산 목욕탕 1차 폭발후 주민 접근 안막아, 2차 폭발에 23명 부상

1일 발생한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이 유증기(기름 성분이 많이 섞인 공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1차 폭발 후 현장을 통제하지 않은 탓에 2차 폭발 때 인근 주민과 소방관 등 2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1일 부산 동구 좌천동 4층 목욕탕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유증기에 따른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5. 가족 없는 치매환자 요양급여 1억 빼돌려…코인에 투자한 사회복지사

요양병원에 입원한 고령의 치매 환자들이 받는 정부 요양급여를 5년 넘게 1억원 이상 빼돌려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사회복지사가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상습 절도 등 혐의로 부산 연제구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사회복지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6개월간 요양병원에 입원한 치매 환자 19명의 요양급여와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1억1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1. "숨진 양천구 교사 '폭력적 학생'에 시달렸다"[이슈시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양천구 교사 학급에 폭력적인 학생이 있었다는 학부모 증언이 나왔다. 이같은 정황과 고인의 죽음 간 연관성이 주목된다. 4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숨진 양천구 교사의 학급에서는 수업 중 학생들이 단체로 자리를 이탈하거나 학교폭력 같은 일이 벌어졌고, 폭력적 성향의 학생도 존재했다. 이는 '고인의 사인이 육아 스트레스였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오는 등 진상이 왜곡될 것을 우려했다는 한 학부모의 제보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2. "학부모 고소에 두달 간 심적 고통 컸다"…용인 교사 빈소 '통곡'

학부모 고소에 심적으로 압박감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빈소 주변에는 통곡이 이어졌다. 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세대 용인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된 고교교사 A씨(60대) 빈소에 조문객들이 드문드문 찾았다. 숨진 A씨는 예순을 넘어 학생을 가르친다는 일에 평소 보람을 느꼈다고 유족 측은 전했다. 이는 빈소에 들어가기 앞서 전광판에 보인 영정사진 속의 그의 인자한 모습이 이를 설명하는 듯 했다.

 

3. 정부 “日 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소비위축 없어…간접적으로 늘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방류 직후인 8월 24∼29일 6일간 대형마트 3사의 수산물 매출액이 (방류 직전인) 8월 17∼23일 7일간 매출액의 103%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8월 24∼25일 대형마트 3사의 수산물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8.1% 늘었고, 방류 전인 8월 22∼23일보다는 46.7% 늘었다”고 덧붙였다.

 

4. 법인카드로 1억 상당 게임 아이템 구매 ‘카카오 재무 임원’ 정직 3개월

카카오가 법인카드로 1억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회사 재무담당 임원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카카오는 상임윤리위원회를 열고 재무 담당 임원인 김기홍 부사장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경영진을 포함해 다양한 직책·직군·연령대로 구성된 윤리위는 게임 결제가 법인카드 사용 가능 항목이지만 김 부사장이 용인 한도를 넘어서는 금액을 썼다고 판단했다.

 

5.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인감증명 요구 사무 대폭 감축”

올해 안에 사법부가 가족관계증명서를 기존 사본 이미지 파일이 아닌 데이터 방식으로 행정부에 공유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행정 현장에 있는 공무원이 직접 자료를 입력하는 수고를 덜게 돼 주택 청약과 복지급여 수급 업무 등이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또 연간 3000만건 넘게 발급되는 인감증명 요구 사무도 대폭 줄어든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이런 조치들을 통해 ‘관공서 첨부서류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1. 티맵, 이제 길만 알려주지 않는다… “22년 데이터에 AI 결합”


자동차 길 안내 앱인 ‘티맵’이 개편을 통해 보행자 등을 위한 대중교통 안내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맛집과 숙박, 레저 예약 기능도 추가한다. 티맵은 2002년부터 축적한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입소문’ 보다 정확한 ‘추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티맵모빌리티는 4일 ‘티맵 대중교통’ 등 여러 앱에 흩어진 기능을 ‘올 뉴 티맵’ 앱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등 이동 경로 안내를 다양화할 뿐만 아니라 목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정보까지 하나의 앱에서 제공해 “다른 앱을 쓸 필요가 없게 하겠다”는 포부다.

 

2. 용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7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1~7일) 기념행사를 7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1층)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체험부스로 꾸렸다. 1부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후암동 박현숙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3. 벤츠, 750km 달리는 엔트리 전기차 ‘콘셉트 CLA 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엔트리 세그먼트 전기차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콘셉트 CLA 클래스는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 벤츠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들을 연구해 콘셉트 CLA 클래스에 그대로 적용했다.

 

4. 혹시 전기차 만들려고? LG전자가 ‘모터쇼’ 간 까닭은

엘지(LG)전자가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이에이에이(IAA) 모빌리티쇼’(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헝가리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엘지전자는 가전 회사를 넘어 모빌리티 회사로서도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조주완 엘지전자 사장은 4일 뮌헨 모빌리티쇼 행사장에서 연 콘퍼런스를 통해 헝가리 전기차 부품공장 등 투자를 강화해 2030년까지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사업에서 최고 기업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5. 쿠팡, 연예 매니지먼트사 설립…'전속계약 1호' 신동엽 영입

쿠팡이 자회사로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하고, 방송인 신동엽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사업 개시 및 아티스트 신동엽과의 전속 계약을 발표했다. 최종욱 씨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가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신 씨와 17년간 함께 일했던 업계 베테랑이다.

 

 

출처: news.naver.com

1. 기업 82% “AI 인력 부족”…네이버-IITP 인재 육성 맞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인공지능(AI) 기술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을 합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민관협력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지털 인재 육성외에도 개인의 AI 활용 능력과 리터러시 향상이 산업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 공감해 대국민 AI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을 모은다.

 

2. "원한 살 일 없는데"…출근하려 보니 차량에 벌어진 일

두 번째 검색어는 '차량에 덕지덕지 스티커 테러'입니다. 요즘은 자동차도 개성시대라지만 이렇게 꾸미기도 하나요? 차량 한쪽 면에 문콕 방지 스펀지와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고 적힌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사실은 멋으로 붙인 것이 아니라 해코지를 당한 것입니다. 차량 주인은 어젯(30일)밤 공원 주차장에 차를 잘 세워 놓고 들어왔는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차가 이렇게 변해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3. “대학들 줄줄이 망할 판”…사립대 절반 정원미달, 남일 아니라는데

저출산 여파로 올해 정원을 못채운 일본의 4년제 사립대학교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사립학교 진흥공제사업단이 지난 5월 기준 일본의 전국 사립대 600곳을 조사한 결과, 53.3%(320개교)가 신입생 정원을 못 채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6%포인트(37개교) 늘어난 것이다. 정원 미달 사립대학의 비율이 50%를 넘은 것은 지난 1989년 조사 이래 처음이다.

 

4. 휴가 중이던 순경…화상까지 입으며 200명 살렸다 [스브스픽]

지난 25일, 대전의 한 상가 건물. 복도 끝 쪽에서 자욱한 연기가 새어나오자, 사람들이 허둥지둥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1층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 난 겁니다. 그때 현장을 지나던 한 남성이 불이 난 걸 보자마자 곧바로 소화기를 들어 연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남성은 대구경찰청의 하승우 순경이었는데요. 당시 휴가 중이었던 하 순경은 화재 현장을 보고 상인들과 함께 진화에 나섰습니다.

 

5. "진짜 닫아요?"…'서울백병원 폐원' 끝내 울음 터트린 간호사들[르포]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이 31일 공식적으로 진료를 종료했다. 지난 6월 20일 이사회의 폐원 결정 이후 72일 만이다. 이로써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을 시작으로 83년간 명맥을 이어온 서울백병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점심시간 찾은 서울백병원 1층 수납 창구는 다른 날과 달리 의무기록과 영상 CD 등 서류를 발급하려는 환자들로 붐볐다.

 

 

출처: news.naver.com

1. 아들 앞에서 생후 일주일 딸 생매장…흙 덮고 밟기도(종합)

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파묻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친모가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31일 첫 재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4)씨 측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일본도 꺼내 살해" 檢, '주차 시비' 다툼으로 이웃 살해한 70대 무기징역 구형

주차 시비 문제로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70대 무술인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3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가 사건 발생 2시간 전인 지난 6월 22일 오전 5시께 자신 소유의 화물차 블랙박스를 끈 뒤 피해자를 기다리다 오전 7시께 피해자가 출근하기 위해 나오자 화물차에서 일본도를 꺼내 살해했다”며 “A씨가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3. 간암 아빠에 간 떼어준 16세 아들…“살리는 게 중요했다”

수술받는 것이 조금 두렵기는 했지만, 아빠를 살리는 게 훨씬 더 중요했어요. 31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올해 만 16세인 이모군은 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지난 9일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끝마쳤다. 이후 무사히 회복해 11일 만에 퇴원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이군의 아버지도 퇴원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의 아버지 이모(49)씨는 지난 2015년부터 B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4. '사형제·종신형'이 흉악범 막을 수 있을까?[권영철의 Why뉴스]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도입하려면 사형제부터 폐지해야 한다', '사형제 같은 엄벌이 범죄를 예방하는 덴 효과가 없었다'는 대법원의 입장 정리해드렸는데요. 여전히 갸우뚱 하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흉악범죄자들을 엄벌로 다스리지 않고 어떻게 사회정의가 바로 서겠나 하실테니까요. 이 내용 권영철 대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한동훈 법무장관이 사형집행 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는데 실제 사형 집행을 암시한 걸까요?

 

5. [단독]네이버웹툰, AI·데이터 조직 신설…'케플러'로 웹툰 금맥 캔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웹툰 AI&Data'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 관련 인력을 한 데 모아 AI조직 '웹툰 AI'와 합쳤다. 여기에 2개팀을 신설해 총 5개팀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하는 데이터플래닝팀 ▲데이터를 분석 가능하도록 가공하는 데이터엔지니어링팀·데이터옵스팀 ▲분석하는 데이터분석팀 ▲AI와 접목하는 데이터사이언스팀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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