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소환 조사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이유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화사가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공연음란죄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2. 무고당한 대전 교사에 “정서학대”…세이브더칠드런 뭇매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최근 목숨을 끊은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정서학대’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교권침해 사례를 제보하며 “아동학대 조사기관의 어이없는 결정을 경험했다. 그들은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을 비판했다.

 

3. 스토킹 살인 피해자 신상 공개한 유족의 호소 “가해자 엄벌”[플랫]

전 연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의 유족이 피해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사한 스토킹 살인 범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게시판 ‘네이트판’에는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 이은총씨의 유족인 글쓴이는 “가해자는 은총이의 전 남자친구”라며 “우연히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나 연인 관계가 됐고, 은총이의 소개로 같은 직장까지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4.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1년 내내 줄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줄어든 가운데 29세 이하 청년은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만 1000명(2.4%)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 폭은 6월 37만 5000명에서 7월 37만 3000명, 지난달 36만 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5. 한전 5년간 부담할 이자만 24조원···전기요금 인상 논의는 ‘지지부진’

200조원대 빚더미에 오른 한국전력이 향후 5년간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물가 불안에 따른 표심 이탈을 우려하는 정부·여당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를 보면, 한전은 올해 연결 기준 6조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news.naver.com

1. “세상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거야”…대전 교사 가해자 신상 폭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했다. 한 차례 계정이 차단됐는데도 또 다른 계정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인스타그램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2. “여기가 어딘데?”…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차 세웠다 덜미 ‘황당’

얼핏 보기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태연히 차량을 주차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술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의 한 경찰 지구대 앞 골목에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지나갔다.

 

3. 경기교육청,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조치 조례 개정안 확정

경기도교육청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4. 올해 수능 '킬러문항' 빠지자 N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대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접수한 ‘N수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2만593명(6.7%) 줄어든 32만6646명(64.7%)이었다. 최초로 시행된 199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 '경찰관 추락사' 모임 주선자들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 당시 모임을 주선했다는 의혹을 받는 참석자 3명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오전 9시2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 중 2명은 '참석 인원이 21명 말고 더 있었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나' '숨진 경찰관 사망 경위가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출처: news.naver.com

1. 서울 대중교통 '월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탄다

내년부터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한 달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기권이 나온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까지 모두 포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월 6만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 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 내륙 중심 낮 기온 30도 안팎…곳곳 소나기

월요일인 11일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에, 오후까지 제주 동부·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3. 대전 신협 은행강도, 베트남서 검거

대전경찰청은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 A씨를 베트남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베트남 현지 시각)께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한인의 제보를 받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해당 카지노 인근에서 잠복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4. 의정부시, 16일 행복로서 '청년의 날 축제' 개최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6일 행복로에서 '2023 의정부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 영화&재즈 토크콘서트',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획단'을 구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정책마켓(스탬프투어, 청년약방) ▲뷰티힐링 클래스(퍼스널컬러, 플라워케이크, 힐링타로) ▲체험이벤트(향수·에코백키링 만들기) ▲청년일자리존(청년취업 상담소·산업재해 제로 등) ▲청년먹거리 및 포토존 ▲VR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5. 서울시 ‘통합환승 정기권’ 발표에 뿔난 경기도…“일방적 발표 유감” [사건수첩]

서울시의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을 두고 경기도가 “인접 지자체와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는 3개 수도권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600만 수도권 시민의 교통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1. 술 수십병 챙겨들고 해외연수 떠난 野시의원들, 공항 억류 ‘망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해외연수를 가면서 술 수십 병을 챙겨갔다가 세관에 적발돼 현지 공항에서 일시 억류되는 일이 있었다.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는 술 반입을 1인당 1ℓ로 제한하고 있다. 7일 경기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민주당 용인시의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은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로 4박 6일간 해외연수를 떠났다.

 

2. "탈퇴하겠다" 하니 아킬레스건 절단... 살벌한 보이스피싱 일당 [영상]

탈퇴하려는 조직원의 아킬레스건까지 절단하며 수십억 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중국 현지에서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죄, 사기 등 혐의로 A(38)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을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순차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리기 위해 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인 13명과 중국인 2명을 고용했다.

 

3.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역량 강화 위해선 교통망 확충 시급”

“반도체 역량을 빨리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합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6일 ‘L자형 반도체’ 지도에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밑을 손으로 그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 2023)’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

 

4. 경찰, 채모 상병 사망 관련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모 상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5. ‘일진’이 ‘일진 役’ 했나? ‘더 글로리’ 김히어라 “친구들과 몰려다닌 건 맞지만…”

‘학교폭력’을 소재로 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한 배우 김히어라(사진)가 과거 실제 ‘일진’이었다는 보도가 6일 나왔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지난 2003∼2004년 사이 A여중 재학 시절 일진 활동을 했고 돈을 갈취해 선배들에 상납했다는 내용 등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김씨와 같은 A여중에 다녔던 피해자 10명과 인터뷰했다고 했다.

 

 

출처: news.naver.com

1. 웹소설, 587만명 본다…시장 규모 1조원 넘었다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고, 이용자 수는 약 58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불공정계약과 불법복제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2021년 기준)를 조사한 결과, 웹소설 분야 산업 규모는 약 1조390억원으로, 2020년도 6400억원 대비 약 2년만에 62%(399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2. "김히어라, 20년 전...올해는 1건도 없다" 상지여중 '화들짝'

배우 김히어라 씨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7일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측이 유감을 표했다. 상지여중은 이날 교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는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 중이었음을 확인한다. (언론에 보도된 ‘나는, 빅상지 멤버였다. 김히어라…’) 인터넷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 학생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3. 잘나간다고 갑자기 이러면 곤란하지…‘무빙’ 대박에 디즈니가 한 행동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 1일부터 요금제를 두 가지 유형으로 개편한다고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따라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더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두 가지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탠더드의 경우 영상 화질이 최대 풀 HD 1080p, 오디오는 최대 5.1, 동시 스트리밍 기기 수는 2개다.

 

4. 잠실대교서 9시간 사이 남녀 잇따라 투신... 경찰 "연관성 확인 중"

한강 다리에서 성인 남녀 두 명이 9시간의 시차를 두고 연달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7일 경찰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쯤 "여성 한 명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분 뒤 현장에 도착했으나 여성은 이미 강으로 몸을 던진 상태였다.

 

5. "70cm 막대기를 직원 몸속에‥" '엽기 살인범'에 "8억 배상하라"

지난 2021년 스포츠센터 대표가 20대 직원의 장기를 막대기로 찔러 살해한 이른바 '막대기 살인' 사건. 법원이 가해자인 41살 한 모 씨에 대해 피해자 유족들에게 배상금 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4부는 숨진 피해자 유족들이 한 씨를 상대로 제기한 9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약 3억 9천만 원을, 피해자의 누나에게는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1. 우편함서 30만원짜리 공연 티켓 훔친 여성…수사 착수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이 든 우편물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42분쯤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우편물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도둑맞은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외국인 팝가수 콘서트 티켓 2장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티켓 2장 가격은 약 3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명품가방 사서"…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남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구속기소 된 A(30)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도 “혐의를 인정하는 게 맞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3. "쓰레기 줄이자"…2025년부터 한강서 일회용 배달용기 금지

2025년부터 서울 한강공원에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금지된다. 커피숍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서울시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지금보다 10%(톤) 줄이는 대신 재활용률을 10% 늘리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그간 급속도로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양에 골머리를 앓았다. 서울시 폐플라스틱 하루 평균 발생량은 2014년 896t에서 7년 새 2753t(2021년)으로 3배 이상 뛰었다.

 

4. '칼 달린 너클' 끼고 편의점직원 위협한 5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칼이 달린 너클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남성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편의점 바깥에서 접이식 칼이 달린 너클을 손에 끼운 채 편의점 유리창을 두드린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떨어뜨린 뒤 "왜 그러시냐"고 타박하는 직원에게 "내가 계산도 못하고 나갈 사람처럼 보이냐"며 화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5. “숙소 연습실에서”…동료 성폭행 한 전 아이돌 멤버

2심에서도 동료를 성폭행한 전 아이돌 멤버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전지원 구태회 운권원 부장판사)는 7일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A씨는 2017~2021년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처: news.naver.com

1. “초혼 나이, 또 늙었네”…남성 33.7세·여성 31.3세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여성의 초혼 연령 상승폭이 남성 보다 높았다.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6일 발표했다. 이 통계는 1997년부터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왔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부터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으로 변경됐다.

 

2.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온 10대 재수생 성폭행…피해자 극단선택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사건 이후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힘들어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6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스터디카페 면접을 보러 온 재수생 B 씨(19)를 변종 성매매 업소(키스방)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3. 국산 둔갑 '일본산 수산물' 판매…횟집 등 적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어시장과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특별단속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5곳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4. 코로나 ‘피롤라 변이’ 확진자 첫 발생…국내서 감염 추정

국내에서도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있는 ‘BA.2.86’(피롤라 변이)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1일 국내 첫 BA.2.86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는 45살 남성으로 경증이다. 질병청은 해당 환자가 최근 국외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동거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5. 기아차 노동자, 500㎏ 배터리에 깔려 숨져…중대재해 조사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깔려 숨졌다. 6일 광명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광명시 기아오토랜드 소하리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노동자 ㄱ씨가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ㄱ씨는 새 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리프트를 이용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news.naver.com

1. '꽃스님' 얼마나 잘생겼길래…사찰 체험 접수 4시간 만에 '매진'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인 화야몽(華夜夢) 신청자를 5일 오전부터 선착순으로 받기 시작해 오후 3시 마감했다. 화야몽 프로그램은 △스님과 차담 △지금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기도 서원 쓰기 △범정 스님에게 묻다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사사자삼층석탑 설명 △각자 간절한 기도 발원 및 스님 축원 등으로 구성됐다.

 

2. “4만5천개 자개 영롱한 빛깔 꽃·넝쿨 800년 지나도 생생해”…희소한 고려나전 日서 귀환

“4만5000개 자개로 표현한 무지갯빛 영롱한 꽃과 넝쿨 표현이 800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고려시대의 뛰어난 공예 수준을 보여주는 유물이자 그동안 존재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귀한 나전칠기가 고국에 돌아왔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인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지난 7월 일본에서 환수했다고 6일 밝혔다.

 

3. 남편 폭력 저항하다 쌍방폭행 피의자 된 아내, 헌재 "정당방위"

부부싸움 중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게 저항한 아내에게 폭행죄가 성립된다고 본 검찰 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취소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1월 남편과 다투던 중 남편의 팔을 할퀴어 다치게 한 혐의로 인천지검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낸 헌법소원을 받아들여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취소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자신을 잡아끌거나 배를 차고, 물건을 던지는 등 폭행해 저항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여제자 성폭행 후 CCTV 삭제…국립대 전직 교수 2심서 8년 구형

한날 여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 모 국립대학교 전 교수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구형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송석봉) 심리로 진행된 충남지역 모 국립대 전 교수 A씨(57)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5. 여친에 "같이 죽자" 공포의 질주…사고나자 혼자 내뺐다

여자친구와 차 안에서 싸우다가 “같이 죽자”며 과속 운전을 해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55분쯤 여자친구 B씨를 차에 태우고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마을 안 도로에서 시속 97km 속도로 과속 운전하며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출처: news.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