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 앞에서 생후 일주일 딸 생매장…흙 덮고 밟기도(종합)

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파묻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친모가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31일 첫 재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4)씨 측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일본도 꺼내 살해" 檢, '주차 시비' 다툼으로 이웃 살해한 70대 무기징역 구형

주차 시비 문제로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70대 무술인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3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가 사건 발생 2시간 전인 지난 6월 22일 오전 5시께 자신 소유의 화물차 블랙박스를 끈 뒤 피해자를 기다리다 오전 7시께 피해자가 출근하기 위해 나오자 화물차에서 일본도를 꺼내 살해했다”며 “A씨가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3. 간암 아빠에 간 떼어준 16세 아들…“살리는 게 중요했다”

수술받는 것이 조금 두렵기는 했지만, 아빠를 살리는 게 훨씬 더 중요했어요. 31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올해 만 16세인 이모군은 B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지난 9일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끝마쳤다. 이후 무사히 회복해 11일 만에 퇴원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이군의 아버지도 퇴원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의 아버지 이모(49)씨는 지난 2015년부터 B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4. '사형제·종신형'이 흉악범 막을 수 있을까?[권영철의 Why뉴스]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도입하려면 사형제부터 폐지해야 한다', '사형제 같은 엄벌이 범죄를 예방하는 덴 효과가 없었다'는 대법원의 입장 정리해드렸는데요. 여전히 갸우뚱 하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흉악범죄자들을 엄벌로 다스리지 않고 어떻게 사회정의가 바로 서겠나 하실테니까요. 이 내용 권영철 대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한동훈 법무장관이 사형집행 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는데 실제 사형 집행을 암시한 걸까요?

 

5. [단독]네이버웹툰, AI·데이터 조직 신설…'케플러'로 웹툰 금맥 캔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웹툰 AI&Data'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 관련 인력을 한 데 모아 AI조직 '웹툰 AI'와 합쳤다. 여기에 2개팀을 신설해 총 5개팀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하는 데이터플래닝팀 ▲데이터를 분석 가능하도록 가공하는 데이터엔지니어링팀·데이터옵스팀 ▲분석하는 데이터분석팀 ▲AI와 접목하는 데이터사이언스팀이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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