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광장 지하 숨겨진 공간 40년 만에 공개

서울시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서울광장 13미터 아래 숨겨져있던 3,182㎡ 크기의 지하 공간을 40년 만에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공간 규모는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는 335미터에 달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8~23일까지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2. "근거없는 외압 의혹 제기"…군인권센터 상대 5000만원 손배소송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겸 인권위 상임위원이 군인권센터 및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긴급 구제 안건을 다루는 인권위 임시상임위원회와 관련해 근거없이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 전 수사단장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3. 가상화폐 투자 빙자 1100억 편취 다단계 조직 검거

자신들이 만든 코인을 해외거래소에 상장한 뒤 국내 유명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되면 코인 가격이 급등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 천명으로부터 1100억 원을 수신·운용한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5일 다단계 조직을 통해 투자업체를 홍보한 뒤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3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로 22명을 검거해 총책 A(50대) 씨 등 11명을 구속했다.

 

4. 7억대 마약 밀수 시도한 고딩…“유럽 마피아 아들이 시켰다”

해외에서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18)군의 변호인은 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며 “추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5. 자리 안 바꿔줘서…여교사 폭행해 기절시킨 남고생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자리를 안 바꿔줬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남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여교사 B씨의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당시 A군은 제비뽑기를 통해 자리 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희망한 자리에 배정되지 않자 B씨에게 항의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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