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대중교통 '월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탄다

내년부터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한 달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기권이 나온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까지 모두 포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월 6만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 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 내륙 중심 낮 기온 30도 안팎…곳곳 소나기

월요일인 11일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에, 오후까지 제주 동부·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3. 대전 신협 은행강도, 베트남서 검거

대전경찰청은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 A씨를 베트남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베트남 현지 시각)께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한인의 제보를 받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해당 카지노 인근에서 잠복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4. 의정부시, 16일 행복로서 '청년의 날 축제' 개최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6일 행복로에서 '2023 의정부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 영화&재즈 토크콘서트',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획단'을 구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정책마켓(스탬프투어, 청년약방) ▲뷰티힐링 클래스(퍼스널컬러, 플라워케이크, 힐링타로) ▲체험이벤트(향수·에코백키링 만들기) ▲청년일자리존(청년취업 상담소·산업재해 제로 등) ▲청년먹거리 및 포토존 ▲VR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5. 서울시 ‘통합환승 정기권’ 발표에 뿔난 경기도…“일방적 발표 유감” [사건수첩]

서울시의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을 두고 경기도가 “인접 지자체와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는 3개 수도권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600만 수도권 시민의 교통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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