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거야”…대전 교사 가해자 신상 폭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했다. 한 차례 계정이 차단됐는데도 또 다른 계정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인스타그램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2. “여기가 어딘데?”…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차 세웠다 덜미 ‘황당’

얼핏 보기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태연히 차량을 주차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술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의 한 경찰 지구대 앞 골목에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지나갔다.

 

3. 경기교육청,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조치 조례 개정안 확정

경기도교육청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4. 올해 수능 '킬러문항' 빠지자 N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대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접수한 ‘N수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2만593명(6.7%) 줄어든 32만6646명(64.7%)이었다. 최초로 시행된 199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 '경찰관 추락사' 모임 주선자들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 당시 모임을 주선했다는 의혹을 받는 참석자 3명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오전 9시2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 중 2명은 '참석 인원이 21명 말고 더 있었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나' '숨진 경찰관 사망 경위가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출처: news.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