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소환 조사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이유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화사가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공연음란죄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2. 무고당한 대전 교사에 “정서학대”…세이브더칠드런 뭇매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최근 목숨을 끊은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정서학대’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교권침해 사례를 제보하며 “아동학대 조사기관의 어이없는 결정을 경험했다. 그들은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을 비판했다.

 

3. 스토킹 살인 피해자 신상 공개한 유족의 호소 “가해자 엄벌”[플랫]

전 연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의 유족이 피해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사한 스토킹 살인 범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게시판 ‘네이트판’에는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 이은총씨의 유족인 글쓴이는 “가해자는 은총이의 전 남자친구”라며 “우연히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나 연인 관계가 됐고, 은총이의 소개로 같은 직장까지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4.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1년 내내 줄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줄어든 가운데 29세 이하 청년은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만 1000명(2.4%)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 폭은 6월 37만 5000명에서 7월 37만 3000명, 지난달 36만 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5. 한전 5년간 부담할 이자만 24조원···전기요금 인상 논의는 ‘지지부진’

200조원대 빚더미에 오른 한국전력이 향후 5년간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물가 불안에 따른 표심 이탈을 우려하는 정부·여당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를 보면, 한전은 올해 연결 기준 6조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news.naver.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