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 사망 교사, 시험때 뒤돌아본 학생에 '0점'이라해서 고소당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이유가 공개됐다. 13일 YTN 뉴스라이더에 따르면 A 교사는 시험 시간에 뒤돌아본 학생에게 “넌 0점”이라고 말해 아동복지법 위반, 색종이를 갖고 놀았다는 이유로 혼내서 아동복지법 위반, 다른 학생의 책에 우유를 쏟은 학생에게 “네가 똑같은 책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혼을 내서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2. ‘똥 기저귀’로 교사 뺨 때려…학부모 갑질 ‘점입가경’

최근 대전의 한 초등교사가 '악성 민원'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상식 밖의 폭력 행위가 벌어졌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학부모 A씨가 어린이집 교사에게 '똥 기저귀'로 뺨을 때린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뺨을 때리기 하루 전, 해당 학부모는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학대'혐의로 112에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3. 동그라미 2호선, 신호등 환승역…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꾼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갈수록 노선이 복잡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도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된다. 서울시는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디자인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된다. 새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Octoliner) 디자인’을 적용했다.

 

4. 韓최초 '온천도시'는 '충주·아산·창녕'..공공시설 건립 예산·홍보 지원

행정안전부는 충북 충주시와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을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상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련 신청을 받고 현장 시찰과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온천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선 온천 성분 우수성, 온천관광 활성화, 온천산업 육성 기여도 등에 대해 행안부 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5. “엄마, 내가 채 상병을 못 잡았어”…울면서 잠 깨는 해병대 아들

해병대 수색사고 생존자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했다. 고 채아무개 상병과 급류에 휩쓸렸던 아들은 동료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정작 입수명령을 내린 윗선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어머니는 울음을 터트렸다.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19일 해병대 실종자 수색사고 당시 채 상병과 함께 선두에서 수색하던 중 함께 물에 빠져 급류에 휩쓸렸던 ㄱ병장의 어머니가 해병대1사단장 임성근 소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업무상과실치상,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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