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 사망 교사, 시험때 뒤돌아본 학생에 '0점'이라해서 고소당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이유가 공개됐다. 13일 YTN 뉴스라이더에 따르면 A 교사는 시험 시간에 뒤돌아본 학생에게 “넌 0점”이라고 말해 아동복지법 위반, 색종이를 갖고 놀았다는 이유로 혼내서 아동복지법 위반, 다른 학생의 책에 우유를 쏟은 학생에게 “네가 똑같은 책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혼을 내서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2. ‘똥 기저귀’로 교사 뺨 때려…학부모 갑질 ‘점입가경’

최근 대전의 한 초등교사가 '악성 민원'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상식 밖의 폭력 행위가 벌어졌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학부모 A씨가 어린이집 교사에게 '똥 기저귀'로 뺨을 때린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뺨을 때리기 하루 전, 해당 학부모는 어린이집 교사를 '아동학대'혐의로 112에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3. 동그라미 2호선, 신호등 환승역…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꾼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갈수록 노선이 복잡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도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된다. 서울시는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디자인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된다. 새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Octoliner) 디자인’을 적용했다.

 

4. 韓최초 '온천도시'는 '충주·아산·창녕'..공공시설 건립 예산·홍보 지원

행정안전부는 충북 충주시와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을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상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련 신청을 받고 현장 시찰과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온천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선 온천 성분 우수성, 온천관광 활성화, 온천산업 육성 기여도 등에 대해 행안부 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5. “엄마, 내가 채 상병을 못 잡았어”…울면서 잠 깨는 해병대 아들

해병대 수색사고 생존자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했다. 고 채아무개 상병과 급류에 휩쓸렸던 아들은 동료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정작 입수명령을 내린 윗선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어머니는 울음을 터트렸다.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19일 해병대 실종자 수색사고 당시 채 상병과 함께 선두에서 수색하던 중 함께 물에 빠져 급류에 휩쓸렸던 ㄱ병장의 어머니가 해병대1사단장 임성근 소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업무상과실치상,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1. “전국 5개 공항 테러하겠다” 협박글 올린 30대 남성 구속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서 폭탄 테러와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협박성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 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울에 사는 컴퓨터 전공자인 이 남성은 지난달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제주공항을 비롯한 전국 5개 국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 흉기로 살인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 6개를 연달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2. 내년 도입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울 시내로 ‘제한’

내년부터 서울 지역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 탈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 도입된다. 가격은 월 6만5000원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차해 수도권으로 갈 수는 있으나 서울 외 지역에서 정기권으로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 정기권 도입이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3. 이젠 야산에도 ‘던지기’…밀수입 필로폰 80억원어치 유통하려던 일당 덜미

태국에서 마약조직에 가담했다가 두목을 살해한 뒤 수십억 원어치의의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들어온 미국 국적 조직원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일 관광객 행세를 하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진공 포장된 필로폰 1.95㎏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려고 한 혐의로 미국 국적의 A(29)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도심의 우편함이나 건물이 아닌 야산을 이용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거래하러 나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4. 전세보증 요건 강화 석달… 빌라 절반이 보험 못들어

직장인 박모 씨(32)는 올해 5월 서울 강동구 A빌라(전용 26㎡)를 전세로 계약했다. 보증금이 2억9000만 원이어서 빌라치고는 보증금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신축에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는 초역세권이어서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문제는 계약서 작성 후에 터졌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전세보험)에 가입하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문의하니 전세금이 매매가 대비 비싸다고 가입을 거절당했다.

 

5. 엎드려 기어다녔다…‘마약·흉기난동’ 람보르기니男, 체포 당시 보니

지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도로에서 자신의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주차하다 인근 가게 직원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났다가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신사동 소재 음식점 인근에서 붙잡혔다. YTN에 따르면 경찰의 체포 당시 A씨는 비틀비틀 걷다가 엎드린 채로 기어 다니더니 경찰이 출동해 수갑을 채웠지만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등 몸을 가누지 못했다.

 

 

출처: news.naver.com

1. 2L 페트병으로 연인 폭행…대법 "물 가득차 있지 않다면 위험 물건 아냐"

물이 가득 차 있지 않은 페트병은 형법에서 규정하는 '위험한 물건'이 아니어서 사람이 다쳤더라도 특수상해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8월 부산의 집에서 연인관계였던 B씨와 다투다 물이 담긴 2L 용량의 페트병으로 B씨 왼쪽 눈 부위를 여러차례 내리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2. 아이폰15 공개 하루 앞두고…기대와 걱정 함께 나오는 이유

애플이 미국에서 새로 공개할 아이폰15 라인업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은 일명 ‘앱등이’로 불리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굳건한 시장 점유율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 역시 C타입 충전 단자 적용이나 디자인 변화 등 기대감 섞인 예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사용 금지 같은 악재에서 아이폰15 출시를 통해 실적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3. KT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와 '맞손'…연결성 확장

KT클라우드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연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자사의 'HCX'(Hyper Connectivity eXchange)를 구글 클라우드와 연동한다. HCX는 국내 최다 IDC를 보유하고 있는 '원(One) IDC' 네트워크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연결을 돕는 전용 회선 서비스다. 고용량 트래픽의 안정적 전송, 프라이빗 회선 및 이중화 연결을 통한 보안성 등이 강점이다.

 

4. ‘냉장고 영아시신’ 30대 친모 임신중…친부 “몰랐다”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피고인 30대 친모가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 공판에서 변호인은 증인으로 출석한 남편 B씨에게 “피고인이 현재 임신 15주라는데 이 사실을 아느냐”는 물음에 B씨는 “접견해서 들었다”고 답했다. A씨의 임신 차수를 고려하면 수사기관에 범행이 발각되기 전 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5. 등산로 살인범, 범행 이틀 전 “용기있는 자가 미녀 차지” 메모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최윤종(30)이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기사를 보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부장검사)은 12일 최윤종을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철제 너클을 착용한 채 피해자를 수 차례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출처: news.naver.com

1. 일회용컵 보증금제 사실상 철회될 듯...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환경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을 고쳐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자체가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자체에 맡기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2. “월 65,000원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재정 지원은 숙제

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월 정액 6만 5천 원으로 정해졌는데,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비가 줄어들 거라고 예측했지만, 제도가 지속 가능할지는 재정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달 우리 돈 7만 원이면 독일 전역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D-티켓'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올해 5월 도입된 뒤 천만 장 넘게 팔렸습니다.

 

3. "아이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항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해당 학부모는 숨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민원을 넣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본인들의 신상 유출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라고 언급된 4명 중 한명으로,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4. 서울관광 인당 300만원 지출 목표로…체류기간·방문율 높인다

서울시가 서울 관광의 달성 목표로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제시했다. 새로운 '3·3·7·7 관광시대' 목표를 통해 서울 관광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108만개의 일자리까지 창출해 내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관광 10가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5. 답안지 분실해놓고 '탈락' 처리…얼빠진 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채점 전 답안지 파쇄로 물의를 일으킨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전에도 최소 일곱 차례 ‘답안지 인수인계 누락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치러진 전기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61개 종목 수험생 609명의 답안지가 채점 전에 파쇄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게 감사의 계기가 됐다.

 

 

출처: news.naver.com

1. 경찰,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소환 조사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이유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지난 5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화사가 선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공연음란죄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2. 무고당한 대전 교사에 “정서학대”…세이브더칠드런 뭇매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최근 목숨을 끊은 대전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정서학대’ 의견을 낸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교권침해 사례를 제보하며 “아동학대 조사기관의 어이없는 결정을 경험했다. 그들은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을 비판했다.

 

3. 스토킹 살인 피해자 신상 공개한 유족의 호소 “가해자 엄벌”[플랫]

전 연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의 유족이 피해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사한 스토킹 살인 범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게시판 ‘네이트판’에는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제 동생이 죽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 이은총씨의 유족인 글쓴이는 “가해자는 은총이의 전 남자친구”라며 “우연히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나 연인 관계가 됐고, 은총이의 소개로 같은 직장까지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4.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1년 내내 줄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줄어든 가운데 29세 이하 청년은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2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만 1000명(2.4%) 증가했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 폭은 6월 37만 5000명에서 7월 37만 3000명, 지난달 36만 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5. 한전 5년간 부담할 이자만 24조원···전기요금 인상 논의는 ‘지지부진’

200조원대 빚더미에 오른 한국전력이 향후 5년간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물가 불안에 따른 표심 이탈을 우려하는 정부·여당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보고서를 보면, 한전은 올해 연결 기준 6조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news.naver.com

1. “세상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거야”…대전 교사 가해자 신상 폭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했다. 한 차례 계정이 차단됐는데도 또 다른 계정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인스타그램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2. “여기가 어딘데?”…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차 세웠다 덜미 ‘황당’

얼핏 보기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태연히 차량을 주차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술 취한 운전자가 주차하러 들어온 곳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고양시의 한 경찰 지구대 앞 골목에 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지나갔다.

 

3. 경기교육청, 수업 방해 학생 분리 조치 조례 개정안 확정

경기도교육청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할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경기도 교권 보호 조례)’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방해 학생을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4. 올해 수능 '킬러문항' 빠지자 N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대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접수한 ‘N수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2만593명(6.7%) 줄어든 32만6646명(64.7%)이었다. 최초로 시행된 199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 '경찰관 추락사' 모임 주선자들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현직 경찰관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 당시 모임을 주선했다는 의혹을 받는 참석자 3명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오전 9시2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 중 2명은 '참석 인원이 21명 말고 더 있었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나' '숨진 경찰관 사망 경위가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출처: news.naver.com

1. 서울 대중교통 '월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탄다

내년부터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한 달 6만5000원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기권이 나온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까지 모두 포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월 6만5000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 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 내륙 중심 낮 기온 30도 안팎…곳곳 소나기

월요일인 11일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에, 오후까지 제주 동부·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3. 대전 신협 은행강도, 베트남서 검거

대전경찰청은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 A씨를 베트남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베트남 현지 시각)께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대전 신협 강도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거린다"는 현지 한인의 제보를 받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해당 카지노 인근에서 잠복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4. 의정부시, 16일 행복로서 '청년의 날 축제' 개최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6일 행복로에서 '2023 의정부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 영화&재즈 토크콘서트',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획단'을 구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정책마켓(스탬프투어, 청년약방) ▲뷰티힐링 클래스(퍼스널컬러, 플라워케이크, 힐링타로) ▲체험이벤트(향수·에코백키링 만들기) ▲청년일자리존(청년취업 상담소·산업재해 제로 등) ▲청년먹거리 및 포토존 ▲VR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5. 서울시 ‘통합환승 정기권’ 발표에 뿔난 경기도…“일방적 발표 유감” [사건수첩]

서울시의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을 두고 경기도가 “인접 지자체와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도는 3개 수도권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600만 수도권 시민의 교통문제를 사전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일방 추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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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 수십병 챙겨들고 해외연수 떠난 野시의원들, 공항 억류 ‘망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해외연수를 가면서 술 수십 병을 챙겨갔다가 세관에 적발돼 현지 공항에서 일시 억류되는 일이 있었다.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는 술 반입을 1인당 1ℓ로 제한하고 있다. 7일 경기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민주당 용인시의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은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로 4박 6일간 해외연수를 떠났다.

 

2. "탈퇴하겠다" 하니 아킬레스건 절단... 살벌한 보이스피싱 일당 [영상]

탈퇴하려는 조직원의 아킬레스건까지 절단하며 수십억 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중국 현지에서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죄, 사기 등 혐의로 A(38)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을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순차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리기 위해 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인 13명과 중국인 2명을 고용했다.

 

3.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역량 강화 위해선 교통망 확충 시급”

“반도체 역량을 빨리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합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6일 ‘L자형 반도체’ 지도에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밑을 손으로 그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 2023)’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

 

4. 경찰, 채모 상병 사망 관련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모 상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채 상병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5. ‘일진’이 ‘일진 役’ 했나? ‘더 글로리’ 김히어라 “친구들과 몰려다닌 건 맞지만…”

‘학교폭력’을 소재로 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한 배우 김히어라(사진)가 과거 실제 ‘일진’이었다는 보도가 6일 나왔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지난 2003∼2004년 사이 A여중 재학 시절 일진 활동을 했고 돈을 갈취해 선배들에 상납했다는 내용 등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김씨와 같은 A여중에 다녔던 피해자 10명과 인터뷰했다고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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