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웹소설, 587만명 본다…시장 규모 1조원 넘었다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고, 이용자 수는 약 58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불공정계약과 불법복제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2021년 기준)를 조사한 결과, 웹소설 분야 산업 규모는 약 1조390억원으로, 2020년도 6400억원 대비 약 2년만에 62%(399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2. "김히어라, 20년 전...올해는 1건도 없다" 상지여중 '화들짝'

배우 김히어라 씨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7일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측이 유감을 표했다. 상지여중은 이날 교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는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 중이었음을 확인한다. (언론에 보도된 ‘나는, 빅상지 멤버였다. 김히어라…’) 인터넷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 학생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3. 잘나간다고 갑자기 이러면 곤란하지…‘무빙’ 대박에 디즈니가 한 행동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 1일부터 요금제를 두 가지 유형으로 개편한다고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따라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디즈니+ 스탠더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의 디즈니+ 프리미엄, 두 가지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탠더드의 경우 영상 화질이 최대 풀 HD 1080p, 오디오는 최대 5.1, 동시 스트리밍 기기 수는 2개다.

 

4. 잠실대교서 9시간 사이 남녀 잇따라 투신... 경찰 "연관성 확인 중"

한강 다리에서 성인 남녀 두 명이 9시간의 시차를 두고 연달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7일 경찰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쯤 "여성 한 명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분 뒤 현장에 도착했으나 여성은 이미 강으로 몸을 던진 상태였다.

 

5. "70cm 막대기를 직원 몸속에‥" '엽기 살인범'에 "8억 배상하라"

지난 2021년 스포츠센터 대표가 20대 직원의 장기를 막대기로 찔러 살해한 이른바 '막대기 살인' 사건. 법원이 가해자인 41살 한 모 씨에 대해 피해자 유족들에게 배상금 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4부는 숨진 피해자 유족들이 한 씨를 상대로 제기한 9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약 3억 9천만 원을, 피해자의 누나에게는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출처: news.naver.com

1. 우편함서 30만원짜리 공연 티켓 훔친 여성…수사 착수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이 든 우편물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42분쯤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우편물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도둑맞은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외국인 팝가수 콘서트 티켓 2장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티켓 2장 가격은 약 3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명품가방 사서"…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아내를 바다에 빠트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남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구속기소 된 A(30)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과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도 “혐의를 인정하는 게 맞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3. "쓰레기 줄이자"…2025년부터 한강서 일회용 배달용기 금지

2025년부터 서울 한강공원에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금지된다. 커피숍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서울시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지금보다 10%(톤) 줄이는 대신 재활용률을 10% 늘리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그간 급속도로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양에 골머리를 앓았다. 서울시 폐플라스틱 하루 평균 발생량은 2014년 896t에서 7년 새 2753t(2021년)으로 3배 이상 뛰었다.

 

4. '칼 달린 너클' 끼고 편의점직원 위협한 5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칼이 달린 너클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남성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편의점 바깥에서 접이식 칼이 달린 너클을 손에 끼운 채 편의점 유리창을 두드린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떨어뜨린 뒤 "왜 그러시냐"고 타박하는 직원에게 "내가 계산도 못하고 나갈 사람처럼 보이냐"며 화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5. “숙소 연습실에서”…동료 성폭행 한 전 아이돌 멤버

2심에서도 동료를 성폭행한 전 아이돌 멤버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전지원 구태회 운권원 부장판사)는 7일 유사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A씨는 2017~2021년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동료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처: news.naver.com

1. “초혼 나이, 또 늙었네”…남성 33.7세·여성 31.3세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여성의 초혼 연령 상승폭이 남성 보다 높았다.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6일 발표했다. 이 통계는 1997년부터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돼왔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부터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으로 변경됐다.

 

2.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온 10대 재수생 성폭행…피해자 극단선택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사건 이후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힘들어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6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스터디카페 면접을 보러 온 재수생 B 씨(19)를 변종 성매매 업소(키스방)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3. 국산 둔갑 '일본산 수산물' 판매…횟집 등 적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어시장과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특별단속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5곳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4. 코로나 ‘피롤라 변이’ 확진자 첫 발생…국내서 감염 추정

국내에서도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있는 ‘BA.2.86’(피롤라 변이)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1일 국내 첫 BA.2.86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는 45살 남성으로 경증이다. 질병청은 해당 환자가 최근 국외여행 이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동거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5. 기아차 노동자, 500㎏ 배터리에 깔려 숨져…중대재해 조사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깔려 숨졌다. 6일 광명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광명시 기아오토랜드 소하리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노동자 ㄱ씨가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ㄱ씨는 새 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리프트를 이용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news.naver.com

1. '꽃스님' 얼마나 잘생겼길래…사찰 체험 접수 4시간 만에 '매진'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인 화야몽(華夜夢) 신청자를 5일 오전부터 선착순으로 받기 시작해 오후 3시 마감했다. 화야몽 프로그램은 △스님과 차담 △지금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기도 서원 쓰기 △범정 스님에게 묻다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사사자삼층석탑 설명 △각자 간절한 기도 발원 및 스님 축원 등으로 구성됐다.

 

2. “4만5천개 자개 영롱한 빛깔 꽃·넝쿨 800년 지나도 생생해”…희소한 고려나전 日서 귀환

“4만5000개 자개로 표현한 무지갯빛 영롱한 꽃과 넝쿨 표현이 800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고려시대의 뛰어난 공예 수준을 보여주는 유물이자 그동안 존재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귀한 나전칠기가 고국에 돌아왔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인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지난 7월 일본에서 환수했다고 6일 밝혔다.

 

3. 남편 폭력 저항하다 쌍방폭행 피의자 된 아내, 헌재 "정당방위"

부부싸움 중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게 저항한 아내에게 폭행죄가 성립된다고 본 검찰 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취소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1월 남편과 다투던 중 남편의 팔을 할퀴어 다치게 한 혐의로 인천지검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낸 헌법소원을 받아들여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취소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자신을 잡아끌거나 배를 차고, 물건을 던지는 등 폭행해 저항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여제자 성폭행 후 CCTV 삭제…국립대 전직 교수 2심서 8년 구형

한날 여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 모 국립대학교 전 교수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구형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송석봉) 심리로 진행된 충남지역 모 국립대 전 교수 A씨(57)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5. 여친에 "같이 죽자" 공포의 질주…사고나자 혼자 내뺐다

여자친구와 차 안에서 싸우다가 “같이 죽자”며 과속 운전을 해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55분쯤 여자친구 B씨를 차에 태우고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마을 안 도로에서 시속 97km 속도로 과속 운전하며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출처: news.naver.com

1. [5G 시장실패]② “서울도 안 터지고, 자주 끊겨”… 통신 3사 투자 안 해도 올해 영업이익 5조원 육박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20배 빠르다’고 했던 5G(5세대 이동통신)가 사실상 반쪽짜리 서비스로 전락했다. 연간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통신 3사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28㎓ 주파수를 반납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당초 통신 3사가 약속한 속도에 한참 못 미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LTE보다 비싼 요금을 내야 하는 현실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 '게임체인저' 생성형 AI 빠진 EU디지털법…"플랫폼 사전규제 한계"

"최근에 등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 생성형 AI로 어떤 시장을 장악하더라도 DMA를 따를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티볼트 슈레펠 암스테르담 자유대 교수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DMA는 EU가 빅테크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해 만든 규제다.

 

3. ‘우수 개발인력 영입한다’...LG유플, ‘테크플러스 U+’ 컨퍼런스 개최

“LG유플러스는 통신 회사를 넘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한 종합 테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데브렐 컨퍼런스인 ‘테크플러스 유플러스(Tech+ U+)’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사의 개발 기술과 문화를 알려 우수한 외부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테크플러스 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내부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브렐 활동으로 구성된다.

 

4.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한 번 키워볼까?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전 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플레이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5. ‘홍대입구~신도림역’ LGU+ 속도 느린 이유 있었네

수도권 지하철 2, 3, 4호선과 케이티엑스(KTX)의 일부 구간에서 엘지유플러스(LGU+)의 엘티이(LTE) 이동통신 서비스가 여전히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엘지유플러스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주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시행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품질 미흡 지역으로 꼽힌 79곳을 올해 다시 점검해보니, 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약수·불광∼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한대앞, 케이티엑스 경부선 광명∼천안아산 등 5곳의 엘지유플러스 엘티이 이동통신 품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출처: news.naver.com

1. 일본 수산물 7월 중국 수출액 23% 감소…홍콩도 11% 줄어(종합)

일본이 7월 중국에 수출한 수산물 총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2% 줄어든 77억엔(약 6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대중국 수산물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1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중국이 7월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2. 中 부동산 개발업체 줄파산 위기 내몰렸다…"매우 드문 일"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사태 이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이어지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민간 부문 상위 50개 부동산 개발업체 중 34곳이 지난 1일 기준 달러 발행 채권을 연체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줄지어 파산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3. 업무상 개인정보 알아내 사적이용하면 형사처벌

업무상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 사적 유용도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법은 업무상으로 알게 된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유용한 점이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하도록 했습니다.

 

4. ‘계곡살인’ 무기징역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못 받는다

남편을 계곡에 뛰어들게 해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보험사를 상대로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박준민)는 5일 이은해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현 신한라이프)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이은해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험계약의 수익자이자 계약자인 이은해가 고의로 피보험자인 남편 윤모씨를 해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 약관에 따라 이은해에 대한 보험금 지급의무가 면책됐다”고 판시했다.

 

5. 교사 63%가 ‘우울 증상’…16% “극단선택 생각해봤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이 지난달 16∼23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를 실행한 결과 교사 24.9%가 경도 우울 증상을, 38.3%는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녹색병원에 따르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같은 연구에서는 심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8∼10%였다. 교사의 우울 증상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4배가량 높은 셈이다.

 

 

출처: news.naver.com

1. ‘수술실 CCTV 의무화’ 앞두고 헌법소원…현장은 ‘혼란’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새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규정이 모호해 시행 전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이 조항이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7년 전, 안면윤곽수술을 받던 중 과다출혈 등으로 사망한 고 권대희 씨. 당시 수술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사고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2.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기아, ‘초록여행 전주사무소’ 개소

기아가 전북 지역 장애인 가정의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아는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소재) 야외마당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3. [오늘날씨] 체감온도 33도, 후텁지근한 늦더위 기승… 경기·강원 소나기

화요일인 5일은 낮 최고기온 32도,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경상권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면서 “서쪽 지역엔 30도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4. ‘아이폰15’에 라인업 변화?…‘울트라’ 모델 추가되나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 맥스보다 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트라’라는 라인업의 명칭은 그간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명이었던만큼 더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해외 IT매체 등에 따르면 IT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해 ‘아이폰15’ 라인업에서 프로 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5. 전면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9월15일 시행된다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 시행된다. 지난 3월14일 공포 이후 6개월 만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법 시행에 발맞춰 시행령 개정도 추진했다. 5일 개인정보위는 국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공공기관의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정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news.naver.com

1. 서울광장 지하 숨겨진 공간 40년 만에 공개

서울시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서울광장 13미터 아래 숨겨져있던 3,182㎡ 크기의 지하 공간을 40년 만에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공간 규모는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는 335미터에 달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8~23일까지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2. "근거없는 외압 의혹 제기"…군인권센터 상대 5000만원 손배소송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겸 인권위 상임위원이 군인권센터 및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긴급 구제 안건을 다루는 인권위 임시상임위원회와 관련해 근거없이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 전 수사단장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3. 가상화폐 투자 빙자 1100억 편취 다단계 조직 검거

자신들이 만든 코인을 해외거래소에 상장한 뒤 국내 유명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되면 코인 가격이 급등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 천명으로부터 1100억 원을 수신·운용한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5일 다단계 조직을 통해 투자업체를 홍보한 뒤 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면 300%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등)로 22명을 검거해 총책 A(50대) 씨 등 11명을 구속했다.

 

4. 7억대 마약 밀수 시도한 고딩…“유럽 마피아 아들이 시켰다”

해외에서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고교생 A(18)군의 변호인은 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며 “추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5. 자리 안 바꿔줘서…여교사 폭행해 기절시킨 남고생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자리를 안 바꿔줬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남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여교사 B씨의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당시 A군은 제비뽑기를 통해 자리 배치를 하는 과정에서 희망한 자리에 배정되지 않자 B씨에게 항의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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